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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주미가 무리한 발레 연습으로 멤버들 발표 수업에서 1위에 호명되자 기쁨의 미소를 띄었다.
실제로 재활 전문가에게 체크한 결과 박주미의 상황은 심각했다. 점프나 뛰는 동작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 박주미는 백조들에게 "참고 계속해야 하는 건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면서 웃음을 보였다. 동생 백조들은 "역시 큰언니 열정이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이날 백조들은 '꽃의 왈츠'를 듣고 창작한 30초 안무를 한 사람씩 선보였다. 김주원 감독은 "처음 볼 때부터 이분이 1등이라고 생각했다. 감정 표현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줬다"며 박주미를 1등으로 꼽았다. 김주원 감독은 "박주미다는 손동작부터 감정을 잘 전달했다. 오랜 연기 연륜에서 나온 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박주미는 "다쳤는데 '앞으로 갈 길이 머니 이상 받고 열심히 쫓아오세요'라는 의미의 상 같았다. 그 의미를 뻔히 아는데도 너무 기뻤다. 진짜 열심히 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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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 일일 백조로 김주희 전 아나운서가 빵을 들고 출연해 예능감과 유연성을 뽐냈다. 김주희 전 아나운서는 "집에서 빵을 먹다가 여러분들의 발레를 보고 저도 열정이 생겼다"며 일일 수업을 함께한 뒤 "열정 가득한 가르침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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