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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수목극 '흑기사'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현생으로 돌아와 양장점을 찾은 문수호를 본 샤론은 그가 자신의 유일한 사랑이라는 걸 알아챘다. 그러나 여전히 문수호의 마음은 정해라에게 향했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키스했다.
김래원은 '옥탑방 고양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닥터스' 등 멜로 연기에 탁월한 강점이 있는 배우다. 특유의 우수에 젖은 눈빛은 대사 없이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안방극장으로 전달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 이번 회차에서도 그런 매력은 잘 살아났다. 절절한 눈빛으로 신세경과 입맞춤을 나누는 그의 모습에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여심도 녹아버렸다. 물 만난 '멜로 장인' 김래원의 내공에 힘입어 '흑기사'는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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