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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2TV 드라마가 월화, 수목, 주말극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 2회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1위를 기록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어제 방송된 3회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 굳히기에 들어갔다. 3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서지혜 분)의 200년 전 인연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이 올랐다. 특히 방심할 틈을 주지 않는 해라를 향한 수호의 '돌직구 심쿵 멘트'는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가득 메우며 완벽한 멜로를 연출해 냈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성과도 대단하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온 시청률이 41.2%(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마침내 업계의 '마의 벽'이라고 불리는 40%를 넘어선 것. KBS 주말극이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2015년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처음이다. 특히 최근 2막에 돌입한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온 서지안(신혜선 분)-서지수(서은수 분)의 모습과 함께 서지안(신혜선 분)을 향해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저글러스:비서들'은 매주 월화 밤 10시, '흑기사'는 매주 수목 밤 10시,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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