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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이 특유의 공감과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4회 방송에서는 딸 영애(김현숙 분)를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이 그려져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10여 년 동안 각각 영애 아빠, 엄마를 연기한 두 배우는 영애의 결혼을 두고 같한 심경을 전했다. 영애 아빠 역의 송민형 배우는 "늘 곁에 두고 싶었는데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첫딸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것 같다"고, 영애 엄마 역의 김정하 배우는 "10여 년 동안 영애를 결혼시키려고 난리 쳤는데 막상 간다고 하니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다. 떠나보내기 아쉽지만 그 마음은 가슴 속에 묻어야 할 것 같다"며 남다른 속마음을 밝혔다. 이러한 두 배우의 마음은 실제 연기에도 자연스레 묻어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은 인생 제2막을 맞는 영애의 이야기 등으로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막영애 시즌16'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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