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명품 작가와 명품 연출자가 만난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 드라마 작가인 송재정 작가의 신작, SF액션 스릴러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내년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평가 받은 '비밀의 숲'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안길호 PD가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막대한 가치를 지닌 증강현실(AR) 게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스페인 남부의 고도, 아날로그 도시 그라나다에서 시작된 디지털 좀비들의 역습을 그린다. 1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18년 9월 tvN 편성 예정이다.
한편, 송재정 작가는 tvN '인형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삼총사', MBC 'W' 등 웰메이드 장르 드라마를 집필한 스타 작가다. 지난 해 'W'로 2016 MBC 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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