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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현민이 신흥 한류세력으로 부상했다.
윤현민은 무엇보다도 '팬들을 위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주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질문세례에 하나하나 재치있는 답변으로 성심성의껏 팬들과 컨택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팬들이 직접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포토타임을 만들어 진행했다. 또한 '요섹남'에 도전, 무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정성스레 포장해 나눠주는가 하면 함께 게임하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며 적극 소통에 나섰다.
정성스레 준비해 온 애장품을 나눠주며 멀리서도 응원하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고, 무대에서 사용한 앞치마 하나까지도 즉석에서 사인해 전달,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내비추며 말그대로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었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
'I love you', 눈의꽃' 등 그의 강점인 감미로운 보이스로 객석을 사로잡았고 일본의 대중적 인기곡 '레이니블루(rainy blue)'는 원곡가사 그대로 준비해 공연장 내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어 지난 3일 발매된 법정 OST '사랑했다고' 라이브 최초공개까지 이루어져 더할 나위없는 완벽하고 풍요로운 공연을 만들었다.
윤현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법정' 촬영 일정 틈틈히 팬미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그의 노력과 타고난 센스가 더해져 이번 일본 팬미팅은 첫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단독 공연을 리드해내는 윤현민의 진가가 발휘된 시간이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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