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한 모습이 공개됐다. 교복을 입고 '고딩명수'로 변신한 박명수가 강렬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파퀴아오'의 등신대 앞에서 그의 핵주먹을 맞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도 멤버들이 이번 수능 시험에서 총 45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을 받아야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스파링 맞대결 벌칙을 피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가운데, 멤버들을 둘러싼 '파퀴아오'의 등신대가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파퀴아오'와 스파링 대결이 걸린 만큼 멤버들의 숨은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파퀴아오' 실물 등신대를 준비했다고. 이를 본 멤버들은 당황하면서도 눈에 불을 켜고 수능 시험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박명수가 '파퀴아오' 등신대 앞에서 실제로 그의 주먹을 맞은 듯 폭풍 리액션을 펼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박명수와 '파퀴아오' 등신대의 '핵주먹 한 방 인증샷'은 마치 이들의 대결을 미리 보는 듯한 느낌까지 전해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유독 그림자처럼 박명수의 뒤에서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파퀴아오' 등신대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명수는 환희에 찬 표정부터 그에게서 도망가려는 듯 잔뜩 긴장한 표정까지 '뼈그맨'다운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고딩명수' 박명수와 '파퀴아오' 등신대의'핵주먹 한 방 인증샷'이 실현이 될 수 있을지, 무도 수능 시험에서 박명수의 활약은 어땠을지 오늘(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