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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채수빈이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채수빈은 귀여움에 이어 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긴 생머리로 팔색조 매력을 한껏 뽐낸다. 헤어스타일에 걸맞게 채수빈은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조명 없이도 자체 발광하는 꽃미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채수빈의 모습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자세로 감정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로봇 아지3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채수빈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배우가 머리를 자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캐릭터를 위해 단발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 채수빈의 모습은 스태프들의 귀감이 된다"며 배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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