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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2' 황교익 "천안=호두과자 이유? 호두나무X교통 요지 때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2-08 22:0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천안에 호두과자가 유명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8일 방송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천안과 아산으로 발길을 향한 다섯 박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황교익은 자신이 어렸을 때 맛봤던 호두과자 원조집을 찾아 구입해 박사들에게 나눠주며 "내가 3~4살 때 먹었던 집이다. 그때 이 집 하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천안에 호두과자가 유명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천안이 예전부터 호두나무가 많았다"며 "원나라때 한 분이 호두나무 한그루를 얻어 천안에 심은 것을 계기로 호두나무가 많아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호두과자 기술을 외국에서 배워온 분이 가게를 냈고, 모든 일반 기차가 모두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던 천안역에 기차들이 오래 정차하는 것을 이용해 한 가게가 아이들을 이용해 기차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천안하면 호두과자, 이렇게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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