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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고백해 8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KBS1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오는 9일 첫 방영에서 배우 박준금(56)이 막내로 합류GO 배우 박원숙, 박영란, 김혜정 등과 대화를 나눈다.
박준금은 "그때 흘린 눈물이 한강을 이루지 않았을까 한다"며 당시의 아픔을 회고 했다.
박준금은 또 이혼한 사실에 대해 "이혼은 상대 쪽에서 먼저 요구했고, 나는 동의만 했다"며 "마음까지 정리된 건 아니었기 때문에 한 집에서 살았다"고 했다.
1982년 KBS2 드라마 <순애>로 데뷔한 박준금은 법조인과 결혼했다가 2005년에 이혼했다.
이후 복귀한 그는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았다.
박준금의 사연이 공개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9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2017년 통계청 공식발표 65세 이상의 1인 가구가 130만 명을 넘어선 현재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후의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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