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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윗, '막영애16' OST 합류…설렘가득 'Brighter day'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05 15:4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혼성 듀오 어쿠스윗이 달콤 발랄한 사랑의 감성이 느껴지는 OST 신곡을 공개했다.

tvN 새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 가창자로 발탁된 어쿠스윗은 수록곡 'Brighter day(좋은 날)' 음원을 5일 정오 발표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 설레는 감정을 듬뿍 담은 'Brighter day'는 어쿠스윗 특유의 담백한 음색과 리드미컬한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듣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미소를 짓게 만드는 기분 좋은 분위기의 곡이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날 / 유난히 저 따가운 햇살도 좋은걸 / Brighter day i'm waiting for you …… 불어오는 이 따뜻한 바람도 / 가벼운 내 발걸음도 / 널 향해 있는 걸 숨기려 해도 / 자꾸만 웃음이 나 어떻게 해' 가사만으로도 설렘이 느껴진다.

기타에는 이성렬, 드럼에는 강수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하여 역동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풍성한 브라스와 16트랙에 달하는 코러스는 달콤한 어쿠스윗 멤버 천다성과 서주리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마치 축제를 방불케 하는 경쾌한 사운드를 연출했다.

작곡은 수많은 드라마 OST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청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더레이가 함께 했다.

2015년 싱글 '들어봐요'로 데뷔한 어쿠스윗은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2017년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꽃피어라 달순아' 등의 OST 가창 이후 최근 '안아보고 싶어'를 발표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연출 정형건, 극본 한설희)은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국내 최장 시즌제 드라마로 4일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신곡 'Brighter day'는 지난해 시즌15를 통해 OST '소풍가는 날'로 감각적 음악을 선보인 어쿠스윗이 특유의 풋풋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로 극 전개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tvN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 어쿠스윗의 'Brighter day(좋은 날)'는 5일 발표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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