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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이수근 "간첩 이수근처럼 유명해지라 지은 이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2-03 19:1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밤도깨비' 이수근이 이름 비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이수근의 고향인 경기도 양평 완전치기에 도전했다.

이날 이수근은 멤버들과 함께 모교인 개군 중학교로 향했다.

이수근은 "학교를 빨리 들어간 게 아니라 원래 연도가 74년 생이다"고 말했고, 이에 정형돈은 "75년 생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태어난 건 74년 12월 30일이다. 아버지가 다음 해인 75년에 출생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명한 간첩 이수근처럼 유명해 지라고 이수근이라고 지었다. 한자 까지 똑같다"며 "그래서 내가 사건 사고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개군 중학교 야구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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