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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박진영 "23년 활동, 이젠 재미있는 것만 하고 싶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2-01 00:3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진영이 '인생술집'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박진영과 박소현이 출연해 의외의 '절친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박진영은 "활동을 23년 했는데, 이제는 재미있는 것만 하고싶다"라며 "내 기준에서 재미있는 건 대본이 없는 것이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술 한잔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싶은 친구가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소현이에게 전화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소현은 박진영의 제안에 "나랑 나가면 재미없을 것 같은데"라고 걱정하며, "선미, 수지 같은 친구들과 나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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