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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마지막회까지 완성도 높은 연기로 명품 여배우에 등극했다.
먼저 정소민은 글쓰기가 좋아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명문대에 입학해 드라마 보조 작가가 된 서른 살둥이 역을 맡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무엇보다 결혼과 사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속 시원한 캐릭터로 사랑에 있어서 늘 자신감이 넘치는 사이다 여주인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스러운 매력, 온화한 미소 속에 숨겨진 냉철함, 부드러운 말투에 뼈있는 메시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당당하게 마주한 사랑 등 정소민의 모든 것이 윤지호였다.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극에 녹아있는 다양한 장르의 감동과 웃음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캐릭터의 친근함까지 안겼다.
이처럼 정소민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연기력부터 흥행력까지 두루 입증하며 시청자로부터 '러블리 로코퀸'에 '흥행 여주'라는 애칭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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