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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이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빛나고 있다.
이향숙은 쟁쟁한 실력자들이 한 데 모인 막강한 보컬팀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 속 맏언니로서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간 트레이닝에선 보컬 트레이너 수란에게 박자 지적을 받게 돼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때 이향숙은 "동생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다"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평가 때와는 달리 무대 위에선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마쳤다.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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