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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채영의 속옷 취향과 가슴 사이즈가 깜짝 공개된다.
이날 김영희는 두 사람을 향해 "요즘 핫한 속옷을 추천해주겠다"며 브라렛(와이어나 패드가 없는 홀겹 속옷) 제품을 권했다. 이어 "편안함에 인기몰이 중이다. 답답함 느낌이 없는데다, 속옷이지만 패션 아이템으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흉부를 감싸줘 날씬한 효과까지 준다. 이미 난 착용하고 있다. 시스루 옷과 브라렛을 함께 착용하면 결혼할 수 있다"고 깨알 팁까지 덧붙였다. 이에 이채영은 "내 경우엔 화려한 스타일 선호한다. 섹시한 디자인의 속옷 좋아한다"고 밝히며, "확실히 속옷 쇼핑을 하다보니, 각자의 취향이 드러나더라"고 전했다.
이후 세 사람은 김영희의 주도로 폭풍 속옷 쇼핑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이들 세 사람의 속옷 취향과 가슴사이즈까지 의도치 않게 공개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조미령은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거냐?"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윤정수 역시 "나도 애써 안 놀란 척하고 있다"고 부끄러워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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