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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에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윤지성이 함께 출연한다.
윤지성은 '마스터키' 출연에 한껏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믿을 건 니엘이와 성우 밖에 없다. 두 사람을 따라서 잘 해보겠다. 그런데 고정 멤버라 그런지 되게 으스댄다. 좀 알려달라고 해도 잘 안 알려주더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화면에 등장한 옹성우와 강다니엘은 "모니터링을 하고 왔다고 하니 '마스터키' 룰을 숙지했는지 문제를 한번 내보겠다"며 "천사는 누구인가요?"라고 물었다. "그건 비밀이죠"라고 당당히 말한 윤지성은 강다니엘과 옹성우의 애매한 표정에 당황하며 자신 없는 목소리로 "비밀 아니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강다니엘은 "아뇨 전데요. 제가 천사입니다"라고 말했고, 윤지성이 당황하자 옹성우는 "이미 인터넷에 공개됐다. 그걸 모르다니 모니터링을 안 한 것 같다"고 말해 윤지성을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스터키' 제작진은 "윤지성이 특유의 리액션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강다니엘, 윤지성, 옹성우 세 사람의 '케미'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SBS '마스터키' 25일(토)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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