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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가 빗속 강렬한 첫 만남으로 운명의 서막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강두와 문수의 운명적 첫 만남의 순간을 담아냈다.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에 비 까지 내려 쓸쓸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상처투성이 강두가 위태롭게 쓰러져있다. 그런 강두를 우연히 발견한 문수가 조심스럽게 다가선 순간 문수의 손목을 잡아채는 강두의 모습에서 위태로운 긴장감이 감돈다. 얼굴의 상처보다 지독한 아픔을 감춘 듯 한 강두의 눈빛과 갑작스럽게 마주한 상황에 놀라면서도 지나치지 않는 단단한 문수의 손길이 부딪히는 순간의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위태로운 분위기가 설렘 지수를 더 자극하며 치명적 케미를 만들어 내는 두 청춘의 이끌림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상처로 가득한 위태로운 청춘 강두와 아픔을 숨긴 씩씩한 여자 문수는 서로 다른 색깔의 삶을 살아온 만큼 첫 만남부터 강렬한 긴장감을 일으키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거친 남자의 매력을 입고 연기 변신에 나서는 이준호와 1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화제의 신인 원진아의 순수하면서도 유니크한 아우라가 절묘한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짙은 멜로의 감정선에 빠져들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 멜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2월 11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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