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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중생활' 씨엘과 태양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 씨엘의 미국생활 고군분투기가 공개됐다.
씨엘은 "공연히 끝나고 방에 들어오면 불안정해지는 것 같다"며 "냄새에 예민하다. 그걸 통해서 안정감을 찾는다"며 향초를 피웠다.
홀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하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현실은 어려움 그 자체였다.
특히 씨엘은 2NE1 해체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씨엘은 "힘들었다"며 "끝까지 하고 싶어서, 책임지고 싶어서..."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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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음날 공연을 위해 공복 상태를 유지했다.
태양이 태국 공항에 도착하며 팬들은 환호를 쏟아냈다. 2년 전 멤버들과 묵었던 호텔을 찾은 태양.
그는 "호텔은 공연팀에서 다른 곳을 잡았더라. MADE 투어 때 멤버들과 지낸 추억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바꿨다. 같이 있으면 항상 웃는다.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그리운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연 당일, 태양은 잠시 스태프와 빅뱅의 일본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팬들과 마지막을 준비해야하기에 그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
그런 걱정도 잠시, 콘서트가 시작되자 빅뱅 태양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다음주 다시 모인 빅뱅의 일본 콘서트 당일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태양은 "물론 마지막은 아니겠지만, 긴 공백기를 두고 마지막 공연 같은 느낌이다"며 "앞으로 군대 다녀와서도 지금처럼 무대에 서는게 가능할까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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