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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진구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첫 회부터 충격적인 전개가 예고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구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얼굴로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무언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비장한 눈빛과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진구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북받치는 감정으로 인해 눈가가 붉게 물들어 있는 진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어 일촉즉발의 상황이 포착돼 심장을 덜컥 내려 앉게 한다. 눈을 질끈 감고 있는데,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자포자기한 모습이다. 진구가 어째서 이 같은 충격적인 선택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첫 회부터 파격 전개가 예고되는 '언터처블' 본 방송에 기대가 고조된다.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진구의 몰입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진구는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매번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내일(24일)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11월 24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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