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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강우와 김민준은 증거 위조와 업무 방해 및 협박으로 경찰서에 잡혀갔다. 김민준은 경찰에게 "전부 다 내가 한 거다"라며 홀로 모든 죄를 떠안으려 했고, 강제추방 위기에 놓였다. 그 순간 주현기(최원영)가 경찰서에 나타났다. 주현기는 최강우와 김민준을 풀어줬고, 이와 함께 블랙박스 원본을 갖고 돌아갔다.
이후 최강우는 매드독 해체를 선언했다. 해체 후 매드독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듯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최강우의 빅 픽처였다. 최강우는 "시선을 분산시키면 내가 미끼를 물어오겠다"고 말했고, 매드독 멤버들은 최강우의 지시대로 움직였다.
온주식의 배신에 분노한 차홍주는 주한 항공 증편을 허락한 국토부 실무자들을 만났다. 이는 차홍주가 온주식을 압박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였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최강우는 "내가 너네들 꼭 잡는다. 기다려"라며 차준규의 다음 타깃이 차홍주와 주현기임을 예고했다.
매드독 해체까지 선언하며 빅 픽처를 그린 최강우. 차준규를 시작으로 악행을 저지른 이들을 하나씩 처단하는 사이다 복수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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