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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가은과 김민석이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 정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나 혼자 어떻게 그 집에 들어가, 나 너 없으면 죽어"라며 울먹이는 그녀에게 "나 없어도 너 안 죽어, 힘든 건 잠깐이야. 금방 괜찮아질 거야.."라는 답을 남긴 원석은 끝까지 뒤돌아보지 않으면서도 역시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이어 오늘(21일) 방송에서는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한 두 사람의 감정 정리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른 호랑의 심경 변화를 짐작케 하고 있다.
더불어 회를 거듭할수록 깊이를 더한 감정 연기로 짠내 가득한 현실 연애와 장기 커플의 이면을 표현해내고 있는 김가은과 김민석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쉽지 않은 이별을 결정한 이후, 이들의 이야기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4회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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