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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의 이광영감독이 나해령에 대해 "처음엔 걸그룹 출신인줄 몰랐을 정도였다"라고 소개했다.
이광영감독은 "처음에는 해령씨가 걸그룹 출신인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그리고 오디션을 봤는데, 그녀가 세라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잘해내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는 "아직까지는 상황상 많은 촬영을 못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카메라앞에 서면 굉장히 열심히 한다"하며 "특히, 모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는 착한 성품에다 촬영장 분위기도 띄울 줄 아는 센스가 있어서 모두들 좋아할 수 밖에 없다"라고 소개한 것이다.
한 관계자는 "해령씨가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또한 크고, 이에 이광영 감독또한 주저없이 칭찬한 것"이라며 "특히, 극중 캐릭터를 위해 법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들도 시청하면서 몰입하고 있고, 또한 패션으로도 돋보일 그녀를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은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이다. 11월 22일 수요일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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