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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녹화 중 어우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뮤지컬 배우 진수현은 "그 당시에 여성과 남성의 지위 차이가 심했다. 남성들은 기방 문턱이 닳도록 다닐 수 있었지만 여성이 한 남성과 정분이 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걸 뛰어 넘어서 어우동이 어떤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자체가 특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다른 생각의 김구라는 "대의명분은 없다. 대의명분을 가지려면 필명으로 소설책이라도 썼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영화감독 봉만대는 "그 당시에 그녀가 할 수 있는 행동 중 최고의 선택이었다. 김구라 씨는 어우동을 남성 중심의 시선으로 본 것이다"고 김구라와 의견 대립을 보였다.
어우동을 향한 김구라의 뜬금포(?) 사랑 고백은 21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왕과 여자'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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