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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이연희 "열애설無? 알게 모르게 연애하는 중"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1-20 10:59 | 최종수정 2017-11-20 11:02


배우 이연희가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드라마 '더 패키지' 종방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1.2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연희(29)가 자신만의 연애관을 털어놨다.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천성일 극본, 전창근 연출)에서 프랑스 유학파 여행가이드 윤소소를 연기한 이연희. 그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아홉 명의 여행자가 각자의 사연과 이유로 8박 10일 프랑스 패키지 여행에 참가하면서 펼쳐진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 '더 패키지'. 낯선 곳, 낯선 인연의 만남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여행 에피소드를 '로코 장인' 이연희와 정용화를 주축으로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정규수, 이지현, 윤박 등을 통해 달달한 로맨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해 18일,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더 패키지'. 올여름 방송된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이후 안방극장을 찾은 이연희는 사랑에 대해 "어쩌다보니 열애설이 많이 났다. 일을 많이 했나 싶기도 하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그는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니다. 연애 경험으로 멜로 장르를 촬영할 때 영감을 얻기도 하다. 평소에 나는 로맨스, 멜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연기를 하면서도 사랑하는 감정을 많이 느끼는 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이상형은 같이 이야기를 할 때 재미있고 대화가 서로 끊기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정규수, 이지현, 윤박 등이 가세했고 '추노' '도망자 플랜B' '해적' '7급 공무원'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가족끼리 왜 이래' '직장의 신' '우리집 여자들'의 전창근 PD가 연출을 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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