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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시언이 드라마 '라이브'에 출연한다.
극 중 '강남일'은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 형과 할머니 손에 외롭게 자란 인물로, 가족이 1순위인 책임감 있는 가장. 하지만 차갑고 예민하며 가족 외엔 모두 남이라고 생각하는 탓에 두 아이와 아내를 악착같이 먹여 살려야 하는 그의 어려운 처지를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동안 권력의 상징으로만 그려졌던 '경찰'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는 이번 작품에서 이시언은 현실감 넘치는 가장 연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낼 예정. 출연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보장 배우가 된 그의 새로운 변신이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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