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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태곤, ‘낚시왕→태블리’ 매력 제대로 터졌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18 09:50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 또 한 번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금요일 밤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 4회는 전주보다 소폭 상승한 1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全) 채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 등 모든 장르를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글' 최초로 낚은 만새기 먹방이 펼쳐졌다. 이태곤은 수려한 솜씨로 회를 쳤고, 부위별로 근사하게 플레이팅까지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두가 만새기 회 맛에 푹 빠진 가운데, 정진운은 "여태 '정글'에서 먹은 것 중에 제 마음속에 장어가 1등이었다. 이제 만새기가 1등"이라며 극찬했다.

YG 최초로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송윤형은 탐사 도중 발견한 용암교 아래에서 이문식과 함께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친화력을 뽐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최고 15.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송윤형은 강남이 사냥한 야생 닭을 요리하기 위해 나섰다. 집에서 손수 준비해온 조미료를 꺼낸 송윤형은 제작진이 난색을 표하자 수마트라 편에서 김세정 어머님이 준비해준 조미료를 허락해준 것을 봤다며 '정글의 법칙' 애청자임을 인증했고, 에이핑크 보미와 싸이의 '뉴페이스' 춤을 선보이고 허락을 받아냈다. 결국 '정글' 최초로 닭 한 마리가 들어간 해신탕을 완성해내 모두를 배불리 먹였다.

4주 연속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은 다음 주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뒤 12월 1일 부터는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이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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