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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우식이 종영을 앞둔 '더 패키지'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오늘(18일) 마지막화 방영을 앞둔 최우식은 "지난해 두달 정도 프랑스에 머물면서 '더 패키지'를 촬영했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방송을 봤는데, 어느덧 이렇게 끝이 났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경재에게 프랑스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도시였다. 나에게도 기억에 남는 일들이 너무 많고, 지금 생각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아쉬움도 남지만 훗날 떠올려보면 행복했던 기억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그동안 '더 패키지'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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