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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강소라에게 어깨 베개를 해주는 공명의 심쿵 모먼트가 포착됐다.
변혁과 백준의 우정과 애정 사이의 미묘한 관계가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백준과 권제훈(공명 분)이 전에 없던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본격적인 삼각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공개된 사진 속 백준은 권제훈의 어깨에 기댄 채 단잠에 빠져있다. 그런 백준을 바라보는 권제훈의 눈빛에는 애틋함과 아련함이 담겨있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누구에게나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는 권제훈이지만 백준을 대할 때만큼은 스윗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행여 백준의 고개가 떨어져 잠에서 깨기라도 할까 조심스럽게 머리를 받쳐주며 배려하는 모습은 심쿵을 유발한다. 두 사람 사이에 로맨스 기류가 감지된 가운데 백준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 왔고, 권제훈에 대한 신뢰가 깊은 변혁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 속 장면은 일을 하다 지친 백준이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맞으며 깜박 잠이 들고, 권제훈이 자신의 어깨를 빌려주게 되는 장면이다. 백준은 대학 시절 권제훈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이 있지만, 권제훈 역시 백준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을 뿐 오랜 시간 동안 좋아하고 있었다. 변혁과 백준이 서로를 향하는 마음을 잠시 '일시정지'하고 강수그룹 내부의 문제에 집중하며 반란을 이어가는 사이 권제훈이 백준을 향한 마음을 키우며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는 더욱 예측 불가의 상태로 접어들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백준으로 인해 또 한 단계 성장한 변혁은 강수그룹을 변혁하기로 결심했다. 김기섭이 기획실에 발령받으며 강수그룹 내부에서 펼쳐질 '을벤저스'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변강수와 변우성의 반격 역시 거세게 펼쳐질 예정. 전무후무 통쾌함을 선사할 본격적 반란이 기다려지는 '변혁의 사랑' 11회는 내일(18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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