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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왕사' 악역 윤종훈, '리턴' 출연…고현정-봉태규와 호흡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1-17 10:2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윤종훈이 SBS 수목극 '리턴'으로 복귀한다.

윤종훈은 최근 '리턴'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15일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윤종훈이 '리턴'에서 보여줄 역할은 종합 병원장 아들, 고준희. 가업을 물려받아 의사가 되지만 남모를 마음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고, 그 상처가 자신에게 독이 되어 돌아오게 되는 인물이다. 윤종훈은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신성록, 박기웅, 봉태규 등과 함께 황태자 4인방 역을 맡아 극의 주요 갈등들을 빚어낼 예정이다.

윤종훈은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김기태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은 뒤 '응급남녀' '미생' '착하지 않은 여자들' '또 오해영' '청춘시대'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전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리턴'은 고현정, 이진욱 외에 신성록, 박기웅, 봉태규, 정은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종훈을 비롯한 상류층 자제들이 용의자로 떠오른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극의 주된 줄거리. '이판사판'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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