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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쇼' 이수근 "평소 아동복 즐겨 입는다, 지금도" 고백에 깜짝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11-16 14:06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수근이 "평소 아동복을 즐겨 입는다"는 깜짝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규 예능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의 MC 이수근이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장악,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방송은 '쇼핑'이라는 단어에 최적화된 '패피(패션 피플)' 특집으로 꾸며져 톱모델 송경아, 이현이와 함께 일명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로 불리는 한혜연이 출연, 화끈한 입담으로 '카트쇼'를 접수했다.

먼저 한혜연은 이소라와 서장훈, 이수근, 이민웅 등 이들 MC군단들의 패션 스타일 조언에 나섰고, 이수근을 향해 "키가 작은 편이지만, 옷을 굉장히 잘 입는다"고 폭풍 칭찬해 그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수근 씨가 오늘 입은 저런 카고바지도 잘 못 입으면 굉장히 촌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런데 포멀한 느낌의 베스트(조끼)를 같이 착용한 게 적절했다"고 분석했다.

한혜연의 이 같은 칭찬에 이수근은 "요즘엔 아동복 구하기가 어려워서 애먹고 있다"면서 "오늘 입은 옷도 'B상표의 아동복이다. 평소 아동복 즐겨 입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하지만 이때 서장훈이 "뻥치지 마"라고 버럭했고, 주위 출연진들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옆에 있던 이소라가 이수근의 셔츠 라벨을 살폈고, 진짜라며 경악했다.

한편 MBN '카트쇼'는 국내 최초로 실제 대형마트에 스튜디오를 설치, 스타가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리얼 장보기 관찰 토크 콘셉트의 오픈마켓 버라이어티쇼다. 현대인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대형마트 속 똑똑한 쇼핑 노하우 꿀팁을 공유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델 이소라와 방송인 이수근, 서장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가수 박재정이 일명 '쇼핑메이트'이자 MC 군단으로 활약한다.

MBN 스타의 리얼 장보기 예능 '카트쇼'는 18일 낮 12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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