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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전향' 빛나래, 댄스곡 '누가누가' 발표…가요계 출사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16 10:0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로트 샛별'
빛나래가 신나는 댄스트로트 '누가 누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비주얼 트로트 가수'로 관심을 모은 외모와는 달리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빛나래는 2012년 방영된 KBS2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OST '비밀'로 애절한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빛나래의 트로트 가수 데뷔곡 '누가 누가'는 강렬한 브라스로 시작되는 곡으로 박력 있는 드럼비트와 시원한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만남과 이별에 대해 마치 다른 누군가가 장난을 치는 것 같다'라는 발상으로 시작된 곡 작업은 무게감 있는 가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누가누가 그 사람을 변하게 했나'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코드를 보여준다.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다이나믹한 연주와 '국민코러스' 김현아의 코러스가 곡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신곡 '누가 누가'는 조항조, 홍진영, 장윤정, 김용임, 금잔디, 진성, 추가열 등 국내 최고 인기 트로트 가수들과 작업한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작곡가 미우, 알고보니아까그놈(유재경)이 의기투합하였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빛나래가 선보이는 첫 곡 '누가 누가'는 빛나래의 음색과 성량을 엿볼 수 있는 맞춤곡으로 기획됐다"며 "방송 활동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빛나래가 신나는 댄스트로트 '누가 누가'는 16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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