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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과 이상엽이 검사와 피고인으로 대치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지난 방송에서는 링거연쇄살인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유범이 명이석을 살인범으로 만들기 위해 결정적인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과 함께, 진범인 하주안(이은우 분)이 나타나 유범에게 끝까지 함구해달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위기를 느낀 유범은 진범이 있음을 알게 된 홍주를 자신의 회사로 불렀고 주안과 함께 그녀를 없앨 계획을 세웠다.
또한 재찬이 유범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주며, 수사관 최담동(김원해 분)이 증인석에 앉아 비장한 표정으로 재찬에게 신문을 받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당시 유범과 함께 링거연쇄살인사건을 담당했던 담동이 어떤 사실을 꺼내 놓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재찬이 유범의 가면을 벗기고 진실을 밝혀낼지 기대해 달라"라며 "4회 남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끝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늘(15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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