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배철수·노홍철·김신영 컴백"..MBC 라디오 20일 방송 재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15 10:5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제 돌아갑니다"

MBC 예능에 이어 라디오 프로그램 주역들도 속속 돌아온다.

15일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어제 총파업 중단 이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직원들이 직장에 복귀하기 시작했다"며 "그간 오랜 결방 사태를 맞았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20일부터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히 청취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DJ들을 20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배철수 노홍철 김신영 등 진행자들이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지난 두 달여간의 총파업 기간 동안 'MBC 음악여행'이라는 타이틀로 24시간 음악방송으로 대체되어 왔다.

특히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은 대부분 20일 당일 생방송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배철수는 개인 SNS를 통해 "11월 20일 월요일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라디오국 노조가 '이제 돌아갑니다'라는 현수막을 든 모습이 담겨 있다.

28년째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를 맡고 있는 배철수는 방송 재개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반기는 모습이다. 청취자들 역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