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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 김지훈 "짧지만 임팩트 있는 액션 위해 노력"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11-14 16:05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언론시사회및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배우 김지훈이 입장하고 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조선 영조 4년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최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김홍선 감독 작품으로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23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1.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지훈이 다른 작품 속 역사적 인물 이인좌와 자신이 연기한 이인좌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훈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무협 사극 액션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이하 '역모', 김홍선 감독, PICSSO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인좌라는 역사적 인물이 극중처럼 무공이 강한 사람이 아니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영화는 액션 영화를 추구했다. 주제적인 면도 있지만 액션이 가장 드러나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인좌를 연기 하면서 액션이 차지하는 부분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분들이 연기했던 이인좌와 차별화가 될수있다면 그 부분인 것 같다. 옥 안에서의 액션신이나 정해인 씨 처럼 굉장히 오랜 시간 처절하게 싸우지 않지만 짧지만 임팩트 있는 한방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과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박철민, 홍수아 등이 가세했다. 드라마 '보이스' '피리부는 사나이' '라이어 게임'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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