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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변호사-검사로 만났다.
여진욱은 여아부에 들어온 오피스텔 준강간 사건을 맡았다. 변호사로 변신한 마이듬 역시 발품을 팔며 일을 구하다 같은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피해자 양유진(손담비)은 검찰 조사에서 "꽃뱀으로 매도될 걸 알면서도 112에 신고했다. 비즈니스 관리 차원 딱 그정도 사이다"며 선을 그었다. 가해자 말은 달랐다. 이상현은 마이듬에게 "기획기사에 참여하면서 알게 됐다. 사귀기 직전까지 간 사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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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욱은 가해자-피해자가 사건 당일 방문한 칵테일 바를 찾았다. 종업원은 여진욱에게 "그 여자 기억한다. 칵테일 3잔을 마신 후부터 휘청거렸다. 도수가 거의 없는 술이다"고 말했다.
마이듬은 식당에서 다른 여자와 애정 행각을 벌이는 이상현을 발견하고 불안해했다. 식당에 있던 여자도 와인을 마신 후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마이듬은 "그놈을 어떻게 혼을 내주지"라며 머리를 굴렸다. 이상현이 자신을 무시하는 통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한 것.
마이듬은 손미영(김재화)를 통해 여진욱에게 힌트를 전달했다. 이상현과 여자가 찍힌 자신의 SNS 사진을 보여주게 했다. 앞글자로 '이상현 펜'을 주시하라는 내용이었다.
결국, 여진욱이 승리를 따냈다. 가해자가 술에 약물을 투여한 사실을 밝혀냈다. 마이듬은 변호 사임계를 내며 당당히 법정을 떠났다. 여진욱은 마이듬에게 "감사하다. 좋은 쪽으로 변한 거 같다"며 웃었다.
여진욱은 백민호에게 "항소심 공판기일 잡혔다. 마이듬 씨 연락을 피하지만 말고 연락 해봐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여진욱이 손미영을 통해 마이듬을 도왔다. 손미영은 "제가 잘 아는 로펌에서 변호사를 찾고 있다. 정소법률사무소다"고 말했다.
사무실에는 민지숙(김여진)이 한 할머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마이듬은 어색함에 인사만 나누고 사무실을 나가려 했다. 순간, 한 여성이 들어와 "저 들어가게 ?〈? 조갑수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듬은 다시 민지숙을 찾아 "저도 조갑수(전광렬) 잡고 싶다. 여기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지숙은 "싫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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