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양평 장금이' 배우 조미령이 과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해물탕과 갈비찜으로 위로받은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또 이보은이 "추억이 음식의 반을 이루고 있다. 음식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얻은 상처에 대한 치유 같다"고 자신의 요리 철학을 밝히자, 조미령 역시 "음식을 통해 힐링을 받고 나를 위로한다"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미령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면 더 잘 해먹으려고 한다. 그렇게 나 스스로 위로해준다. '누군가 나를 위해 차려주는 밥상이 없으니, 나라도 차려먹자'는 마음으로 혼자라도 잘 챙겨먹으려 한다. 예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 적이 있다.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걱정이 돼 집으로 찾아왔더라. 집에서 혼자 해물탕과 갈비찜 한상 가득 차려 먹는 내 모습을 보고 화가 난 내 친구가 '너는 굶어죽진 않겠다'며 욕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