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의 인기가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김정은이 출연한 드라마를 즐겨봤던 '미우새' 어머니들의 환영을 받았다. 김정은은 미혼 여동생이 있음을 밝히자 들뜬 어머니들이 아들 어필에 적극적으로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배트맨으로 분장한 김건모의 등장.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할로윈을 맞은 김건모는 집을 어둡게 장식하고 발광 배트맨 의상까지 갖춰 입은 채 피아노를 치며 등장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22.9%까지 치솟았다.
박수홍은 남창희 아버지의 가구점을 방문했다. 남창희와 창희의 아버지가 환상의 궁합으로 영업 멘트를 날렸고, 결국 수홍은 재고 정리 중인 사무용 가구를 대량 구매하게 됐다. 수홍은 그 가구로 부모님 집에 몰래 들어가 아버지의 서재를 꾸며 어머니 지인숙 여사를 당황하게 했다.
이상민은 코골이와 비염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철심이 박힌 얼굴 뼈가 공개됐다. 오래전 폭행을 당해 얼굴 뼈가 함몰됐던 것.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한마음으로 아들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한숨을 쉬었다. 토니 어머니는 "술은 한 잔 마시면 선비, 두 잔 마시면 기생, 석 잔 넘게 마시면 개"라며 술을 얌전히 마셔야 한다고 충고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