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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병헌과 김태리가 함께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병헌은 "오랜만의 드라마라 더 긴장되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시대의 이야기라서 굉장히 더 기대가 된다. 아직도 많이 촬영이 진행되지 않아서 상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태리씨와 어떤 케미스트리가 있을까 기대가 된다. 태리씨를 '아가씨'로 처음 봤는데 굉장히 좋은 배우라고 생각해서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1963년 개최, 매년 주목할만한 성취를 이룬 작품들과 한국 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을 재조명해오고 있는 국내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고 청정원이 협찬, SBS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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