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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미스터션샤인' 오랜만의 드라마, 영화와는 또 다른 긴장감"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14:28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렸다. 배우 이병헌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1.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병헌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열렸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열린 '제38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김태리 그리고 MC 봉만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병헌은 김태리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대해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이기도 하고 제작진과 배우도 처음 작업하는 배우들이 많았다. 그래서 새로운 영화를 할 때와 또 다른 긴장감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1963년 개최, 매년 주목할만한 성취를 이룬 작품들과 한국 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을 재조명해오고 있는 국내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고 청정원이 협찬, SBS가 생중계한다.

smlee0326@sportshco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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