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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녀의 법정'의 2막이 시작된다. 정려원-윤현민-김여진-전광렬의 얽히고설킨 악연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것.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이들의 흥미진진한 2막 시작에 앞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말미에는 영파시 시장이 된 갑수의 모습과 3개월 후 변호사로 다시 여아부를 찾은 이듬의 모습이 공개되며 새로운 2막의 시작을 예고한 상황. 이에 새롭게 시작될 '마녀의 법정'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2막 관전 포인트를 해시태그로 정리해봤다.
2막 관전 포인트 #관계의 변화 #변호사 마이듬 VS 검사 여진욱
2막 관전 포인트 #새로운 여성아동성범죄 사건 #변화된 여아부의 활약!
'불법 촬영 사건'부터 '여고생 성매매 사건'까지 다양한 '여성아동성범죄 사건'을 파헤치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여아부. 그러나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에서 크게 패소한 후 이듬과 민부장이 여아부를 떠나게 되며 여아부의 큰 변화를 예상케 만들었다. 특히 10회 말미 이듬의 자리에는 '검사 박훈수'라는 낯선 이름이 적힌 명패가 놓여 있었고, 여전히 이듬의 자리를 보며 그리워하는 진욱의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듬과 민부장이 떠난 여아부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화가 됐을지 또 어떤 새로운 사건들을 파헤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이들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2막 관전 포인트 #복수의 서막 #영파시 시장 조갑수 VS 변호사 마이듬
갑수는 영파시 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영파시 시장으로 우뚝 섰다.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듬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3개월 동안 자취를 감췄다. 영파시 시장으로 승승장구하며 자신의 정치 야망을 키워나가는 갑수와 그에게 분노하며 정면 승부를 던진 후 복수에 실패한 이듬의 상황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3개월 뒤 검사에서 변호사로 더욱 독기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듬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그녀의 통쾌한 사이다 복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된 것. 형제로펌의 고문이사에서 영파시 시장이 된 갑수와 여아부 검사에서 변호사가 된 이듬의 치열한 대결은 '마녀의 법정' 2막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마녀의 법정' 측은 "11회 방송을 통해서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다"라며 "마이듬-여진욱-조갑수-민지숙을 비롯해 여아부까지, 3개월 동안 다양한 변화를 겪은 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변화된 관계 속에서 예측불가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는 13일 월요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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