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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녀의 법정' 독종마녀 정려원이 돌아왔다. 3개월간 베일에 쌓여있던 그녀의 일상이 공개된 것. 선글라스를 끼고 당당히 셀카를 찍는 모습도 잠시 길바닥 영업 전선에 뛰어든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또한 그녀 앞에 깜짝 등장한 김재화-윤경호에게 의기양양한 미소를 짓다가도 이들을 뒤로 한 채 줄행랑을 치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쭈굴미를 발산하는 모습까지 그녀만의 예측할 수 없는 3색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듬은 길바닥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그녀는 '나 마이듬이야~'하는 듯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변하지 않은 그녀의 당당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어 한껏 당당함을 뽐내던 이듬이 이내 길바닥에서 셀프 영업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듬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던 행인에게 두 손으로 자신의 명함을 붙인 물티슈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변함없이 난장판인 이듬의 새로운 보금자리도 포착됐다. 침대 위에서 잔뜩 웅크린 채 휴대폰을 얼굴 위에 올려두고 멍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녀의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다. 과연 그녀와 통화를 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까지 자극한다.
'마녀의 법정' 측은 "이듬이 3개월 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변호사로 돌아왔다"면서 "홀연히 여아부와 진욱의 곁을 떠난 후 이듬이 '웃픈' 모습들이 하나 둘 공개될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는 13일 월요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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