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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OCN 오리지널 '블랙'이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송승헌)과 강하람(고아라)의 입술이 닿을 것처럼 가까워진 순간을 공개, 예측 불가한 상황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뿐 만이 아니었다. 죽음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사람을 살려보려는 하람을 보며 "또 설친다"고 혼잣말하고 귀찮아했던 블랙. 첸(이관훈)이 찌른 칼에 맞고 물에 빠져 바닥으로 가라앉는 순간 하람을 떠올리더니 그녀의 손등에 난 상처를 직접 치료해주고 처진 어깨를 신경 쓰기 시작하며 死자 블랙의 심경 변화를 알렸다. 자신도 모르게 하람을 의식하는 블랙. 그는 하람을 통해 느끼는 새로운 감정을 자각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죽음을 막고 싶은 하람의 진심과 그녀의 능력을 통해 인간 몸속으로 도망간 파트너 저승사자 제수동(박두식)을 찾고 싶은 블랙의 의뭉스러운 목적이 만나 시작된 껌딱지 커플의 공조가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엮이면서 오늘(11일) 밤, 위기를 맞이한다"고 예고하며 "조금씩 풀려가는 미스터리의 진실을 함께 파헤쳐가는 블랙과 하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해 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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