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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의 연우진이 어릴 적 장래희망이 판사였음을 깜짝 털어놓았다.
현재 판사의 법복입는 것부터 실제 판결하는 것까지 세심하게 분석하며 캐릭터에 몰두중인 연우진은 우선 "'이판사판'은 판사가 중심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매력을 느꼈고, 덕분에 첫 촬영때부터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라며 "지금 의현의 캐릭터가 더욱 뚜렷해지고 명료화되고 있어서 갈수록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어릴 적 장래희망이 바로 판사를 포함, 법조계에서 일하는 거였다. 이번 드라마로 인해 그 꿈을 이루게 되었고, 부모님도 기분좋게 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깜짝 공개한 그는 "이로 인해 내겐 판사캐릭터가 굉장히 같하다. 이번에 이렇게 기회를 주신 서인작가님과 이광영 감독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들려준 것이다.
그럼 같이 연기하는 이판사 즉 판사 이정주역의 박은빈과의 연기호흡은 어떨까? 연우진은 주저없이 "은빈씨는 밝은 기운을 가진 배우라 같이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다"라며 "그녀가 정주캐릭터를 싱크로율 100%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정말 잘 표현하고 있고, 여기에다 호흡도 더욱 척척 잘 맞다. 앞으로도 의견도 많이 나누면서 연기에 임해 더욱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는 말도 빼놓지 않았던 것이다.
이처럼 어릴 적 꿈을 드라마에서 이룬 사판사역 연우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이판사판'은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감독의 작품으로, 11월 22일 수요일 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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