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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채연이 국내 정상급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뷰티 배틀에 나선 뷰티마스터로 과즙상 메이크업의 고수, 신애 뷰티마스터와 화려한 무대 메이크업의 고수 채연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였다.
두 뷰티 마스터는 각자 각오를 밝히며 배틀을 시작했다. 신애 마스터는 "리듬체조 꿈나무 후배들을 위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겠다"며 '금메달 꽃길'이라는 주제를 공개했고, 채연은 "서양 선수들에게 지지 않는 이목구비를 살리는 메이크업을 보여주겠다"고 밝히며 '매트 위의 바비인형'이라는 주제를 소개했다.
연예인 뷰티 마스터 군단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엄청난 이변에 채연 마스터는 물론 제작진 등 현장의 모든 사람이 말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채연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얻어걸린 승리 같다"며 "다음에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나오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전문가와 연예인이 펼치는 역대급 뷰티 배틀과 알찬 팁이 가득 담긴 '화장대를 부탁해3'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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