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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서장훈 "부동산 재벌 되려면 농구 27년 해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1-08 08:5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장훈이 부동산 재벌이 되기 위한 조언을 건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거인의 어깨'에서는 '나의 소비는 스튜핏? 아니면 그레잇?'이라는 주제로 어떤 소비가 좋은 소비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MC석에는 강남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MC 서장훈이 "강남이 의외로 그레잇한 알뜰 소비를 한다"라고 말하자 강남은 "나는 먹는 것 빼고는 돈을 아예 안 쓴다. 여행이나 옷에도 관심이 없다"라고 답한다. 이어 강남은 MC 서장훈을 가리키며 "형처럼 부동산 왕(?)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자신의 미래 목표를 공개한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럼 농구를 한 27년 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학탐험을 통해 깨달은 진정한 소비, 팝아트로 보는 소비 사회의 민낯, 그리고 소비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지식 거인들이 말하는 진정한 소비는 무엇일지 8일 밤 11시 채널A '거인의 어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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