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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천우희가 故 김주혁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천우희는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을 던지시곤 하셨죠 그게 참 선하고 수줍음 많은 선배님의 노력과 배려를 느낄수 있어서 감사했고 따뜻했습니다"라며 "수줍고 창피하다 하시면서도 어렵고 힘들다 하시면서도 항상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던 천상 배우 김주혁 선배님"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선배님과 마지막 두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셨어요. 잊지 않을게요. 감사했습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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