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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의방' 트레이닝부터 알바까지…자급자족 합숙생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02 13:5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미스(fromis_)'의 하드 트레이닝은 이제 시작이다. 쉴 틈을 주지 않는 '데뷔관리처'의 빽빽한 스케줄에 수시로 등장하는 미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자금 마련 알바까지 버라이어티한 데뷔 프로젝트 스토리가 오늘 밤 8시 30분, Mnet '프로미스의 방'에서 공개된다.

오늘 '프로미스의 방'은 땀 흘리며 연습을 거듭하는 트레이닝 과정과 아홉 멤버의 자급자족 합숙소 생활기를 그린다. 데뷔 후까지 장기적인 체력 관리를 위해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비명을 지르며 고강도 새벽 운동을 받고, 잠 잘 시간을 쪼개가며 보컬 수업을 받는 등 화려한 데뷔를 위해 감수해야 할 힘겨운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며칠 간 제대로 못 자고 피곤한 중에도 완벽하게 노래해야 하는 실제 아이돌들의 생활을 예로 들며 "잠을 못 자고 목이 피곤한 지금, 노래를 잘 해야 한다. 지금이 제일 연습하기 좋은 컨디션"이라며 현실을 일깨우는 트레이너의 조언이 데뷔를 앞둔 프로미스에게 어떤 자극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날 방송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벌이는 창작 안무 대결도 확인할 수 있다. 노지선, 이서연, 이새롬, 장규리가 한 팀, 박지원, 송하영, 이채영, 이나경이 다른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안무 연습부터 팀 대결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지켜본 육성회원들의 선택으로 우승팀이 결정되고, 승리한 팀이 가장 하고 싶은 것 한가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대결을 벌인 두 팀 중 우승팀이 결정된 후 기쁨도 잠시, 시간은 주어지지만 그에 드는 비용은 직접 벌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프로미스는 단체 멘붕에 빠진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얻을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한 멤버들의 선택은 수제 물품 판매.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인 프로미스가 직접 만든 비장의 아이템들을 들고 여의도 한 복판에서 벌이는 세일즈 경쟁의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아이돌학교'에서 극강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일명 '노장금'으로 불리던 노지선의 9인분 5첩 반상 차리기 과정도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야무진 손으로 순식간에 여러 음식을 만들어내는 모습에 멤버들도 감탄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지선을 도와 예상 밖의 실력을 뽐낸 숨겨진 요리 에이스의 정체도 오늘 밤 확인할 수 있다.

데뷔까지 남은 시간은 단 4주, '노력만이 살 길이다'를 외치는 '아이돌학교' 첫 걸그룹 프로미스의 데뷔 프로젝트 스토리 '프로미스의 방'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Mnet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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