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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아인과 박형식이 송송커플 결혼식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 옆은 장쯔이, 송혜교 옆은 박솔미가 자리해 두 사람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송혜교 바로 뒤에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인연을 맺은 노희경 작가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고, 신부측 하객으로 김희선, 최지우, 신애라 등의 미녀 배우들이 포진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 스타들은 유아인과 박형식. 송혜교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절친인 유아인 박형식은 단체 사진 속에서 거만한 표정과 자세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심지어 팔짱까지 낀 여유있는 모습으로 송송부부의 첫 발을 유쾌하게 축하했다.
유아인은 송혜교와 한솥밥 먹는 절친이지만, 송중기와도 2010년작 '성균관 스캔들'로 호흡하면서 우정을 쌓아온 사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