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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이 놀았어”…‘뭉뜬’ 패키지에 푹 빠진 트둥이들[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01 00:05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베트남을 상큼함으로 물들였다.

3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베트남 여행을 즐기는 트와이스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해변을 찾은 트와이스와 아재 4인방은 비치발리볼을 즐겼다. 트와이스는 득점을 올릴 때마다 '엉덩이 댄스'를 추며 아재들을 놀렸다. 결과는 트와이스의 승리.

물놀이 등을 즐긴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호이안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는 트와이스의 노래가 연달아 나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뭉뜬 멤버들과 트와이스는 호이안에서 항아리 깨기 등 현지 전통놀이를 즐겼다. 김용만은 눈을 가리고 첫 주자로 나섰다. 허공에 헛스윙하며 웃음을 안겼다. 트와이스 막내 채영의 차례가 왔다. 채영은 침착하게 거리를 계산하며 도전에 성공했다. 김용만은 "역시 젊은 피는 다르다"고 놀라며 웃음을 안겼다. 미나는 몰라카메라를 당하면서도 항아리 깨기에 성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트와이스는 바구니 배 '투옌퉁 투어'를 하며 "오늘이 가장 재미있다"고 만족했다. 투본강 메인스테이지에서는 트와이스 노래에 맞춰 화려한 투옌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다음 행선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400년 전 옛 모습을 간직한 호이안 구시가지. 트와이스는 호이안 랜드마크인 내원교 등 볼거리가 가득한 구시가지에 매료됐다. "정말 좋다"며 감탄했다.


정형돈은 자신의 정보를 많이 아는 채영에게 "너희 나이 때 나한테 환장한다. 너 돈빠 아니냐"며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정형돈은 "너희를 보면 소녀시대가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나연과 미나에게 "너희 얼굴을 보고 노래를 들으니 노래가 다르게 들리더라"며 "최근 민국이가 좋아하는 걸그룹이 생겼다고 귀띔했다. 그게 트와이스더라"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강 위에 소원 등을 띄웠다. 모모는 "소원은 말하면 안 된다"며 소원 말하기를 거부, 지효와 사나는 "선배님들 행복하시라고 빌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김용만을 웃겼다.

정연은 숙소로 향하며 "뭔가 생각 없이 놀았다"며 해변에서 물놀이를 찬양했다

숙소에 도착한 트와이스는 신곡 안무를 짜는가 하면 "패키지 좋다"고 여행 시스템에 만족했다. 또 멤버들은 다리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다현에게 전화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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